레이저 제모 받을 때 어떤 레이저가 효과가 좋은가요?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레이저 제모는 755n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와 805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입니다. 이 두 가지 파장이 제모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뉴는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멜라닌에 대한 레이저 흡수율은 파장이 길어질수록 점점 떨어집니다. 그 중에서 755파장과 805 파장은 멜라닌에 대한 흡수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럼 멜라닌과 제모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면 바로 털이 까맣기 때문입니다. 즉 까만색에 반응을 잘하는 레이저가 제모의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이저가 나가면 털의 까만색에 반응을 하여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이 모근에 작용 하여 털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원리 입니다.755 알렉스 파장과 805 다이오드 파장의 장점은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헤모글로빈과 물에 대한 흡수도가 낮은 선택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에를 들어 532 또는 585 나노니 파장의 레이저도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가 높지만 이렇게 너무 높을 경우에는 피부 표면에 있는 혈관에도 반응할 확률이 높아져 색소 침착의 부작용이 높아지게 되고 1064 파장의 레이저는 파장이 길기 때문에 깊이 들어가는 장점은 있지만 물에 대한 흡수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부분 물로 구성이 되어 있는 피부 표면에 잘 반응하여 화상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와 다이오드 레이저가 제모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입니다.